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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카타르 원정 K리그 대거 포함 태극전사 발표!`

기사입력 [2017-05-22 10:37]

슈틸리케 감독 `카타르 원정 K리그 대거 포함 태극전사 발표!`

슈틸리케 감독이 K리그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슈틸리케 감독이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원정경기에 참가하는 24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K리거들의 발탁이 눈길을 끈다. 이근호는 강원, 이창민과 황일수는 제주의 강세를 이끌고 있다. 전북 이재성도 최근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반면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돌아오지 못한 구자철은 뽑지 않았다.

지난 3월 소집 때와는 총 11명이 새로 뽑혔다. 이창민과 황일수는 A대표팀 첫 발탁됐다. 이근호는 2014년 12월 호주 아시안겁 이후 첫 발탁이다.

한편 대표팀은 29일부터 NFC에서 소집 훈련에 들어가며 6월 3일 중동 UAE로 출국한 후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간다. 다음달 13일(현지시각) 카타르와의 조별리그 원정 8차전을 갖는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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