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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 `분해서 눈물이 나`

기사입력 [2017-04-25 21:21]

박기동 `분해서 눈물이 나`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5차전 수원삼성과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경기에서 가와사키가 1-0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AFC챔피언스리그 16강행 확정을 노렸지만 이날 패배로 인해 2승2무1패(승점 8점)를 기록하게 됐다. 수원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원정 경기를 통해 16강행 여부를 결정하게 됐다.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던 가와사키는 1승4무(승점 7점)를 기록하며 16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 후 수원 박기동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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