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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아들 은퇴한다니 제가 와야죠`

기사입력 [2015-11-07 18:42]

차범근 `아들 은퇴한다니 제가 와야죠`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6라운드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76번째 `슈퍼매치` 경기가 열렸다. 차두리가 하프타임 때 열린 은퇴식에서 아버지 차범근 전 감독(오른쪽)에게 꽃다발과 함께 축하를 받고 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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