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출전하는 ‘2020 도쿄 올림픽 세계예선전 E조 대회’를 앞두고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김연경이 훈련 중 환하게 웃으며 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 여자배구는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아래 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얀타르니(Yantarny)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세계예선전 E조 대회`에 출전한다.
E조는 세계랭킹 9위인 대한민국을 비롯 러시아(5위), 캐나다(18위), 멕시코(21위)로 구성됐다. 4팀이 풀리그를 펼친 후, 1위 팀에만 도쿄 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은 8월 2일 오후 11시 캐나다, 8월 3일 오후 11시 멕시코, 8월 5일 새벽인 오전 2시 러시아와 차례로 대결한다. 마지막 날 한국과 러시아가 도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놓고 `끝장 승부`를 펼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