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 전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터뜨린 김동욱
삼성이 라이벌 SK에 승리를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서울 삼성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펠프스와 김동욱 등의 활약으로 89-84로 꺾고 S-더비를 기분 좋게 장식했다.
펠프스는 31득점 15리바운드를 펼치며 골밑을 장악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동욱은 4쿼터를 얼마남기지 않고 86-84의 2점차로 쫓긴 상황에서 회심의 3점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동욱은 16득점으로 문태영(13득점), 밀러(11득점)와 함께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S-더비인 SK와의 상대전적에서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31득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한 펠프스
삼성은 펠프스가 골밑을 장악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필요할 때 골망을 흔든 문태영
김동욱은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며 고감도 슛감각을 보였다.
리아벌전에서 승리한 이상민 감독
'S-더비'로 삼성과 SK는 모두 홈 경기에서 입는 파란유니폼과 빨간유니폼을 착용 경기를 펼쳤다.
4연패에서 탈출한 삼성, 시즌 8승 24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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