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배구

`유력 1순위` 숭의여고 박지현 `프로무대에서 빨리 뛰고 싶어요`

기사입력 [2019-01-08 12:55]

`유력 1순위` 숭의여고 박지현 `프로무대에서 빨리 뛰고 싶어요`

8일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가 열린다. 숭의여고 박지현이 선발회를 앞두고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구슬을 한 알만 넣고도 4.8%(21분의 1)의 확률을 잡아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의 선택은 박지현이었다.

박지현은 지난해 고교생 신분으로 당당히 성인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재목이다. 팀의 막내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에 출전했다.183㎝의 큰 신장을 자랑하는 만능 가드다. 키가 크지만 기본기가 탄탄하고, 스피드를 겸비했다. 슈팅과 패스, 리바운드 능력도 모두 출중하다.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12경기에 출전해 평균 24.6점 15.9리바운드 4.9어시스트를 기록했다.특히 춘계연맹전에서 두 차례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각각 31점 28리바운드 10어시스트, 31점 21리바운드 10스틸을 올렸다. 10스틸에서 수비 센스를 엿볼 수 있다.

박지현은 ``1순위를 영광으로 생각한다. 뽑아주신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잘 적응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꿈과 희망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창호의 기록재구성 더보기

  • [기록 재구성] NC 창단 9년, ..
  • [기록 재구성] 박용택은 기록..

김진국의 스포츠산책 더보기

  • [스포츠산책] 연습생 신화
  • [스포츠 산책] 기업의 스포츠 ..

코리아의 현장포커스 더보기

  • KIA 김태진, 내 핼멧 받아 주..
  • 롯데 거포 이대호, 난 포수가 ..

킴벌리의 댄스살롱 더보기

  • [댄스살롱] 이것이 댄스다
  • [웰빙댄스 특집] 아웃사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