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배구

[배구 시상식] `센터 최초` 신영석과 `통합 우승` 이바나, 프로배구 MVP!

기사입력 [2018-04-03 22:26]

신영석과 이바나가 프로배구 남녀 최고의 별이 됐다.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7-2018 도드람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프로배구 남녀 감독상, 신인상, 베스트7, MVP등 각 부문별 수상자가 선정됐다.

 

남자부 MVP는 현대캐피탈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신영석이 문성민의 3연패를 저지하며 뽑혔다. 신영석은 남자부 최초로 센터 출신 MVP라는 기록을 남겼다. 여자부는 도로공사를 창단 첫 통합우승으로 이끈 이바나가 팀 동료 박정아를 제치고 MVP를 가져갔다.

 

한국전력 이호건과 흥국생명 김채연이 각각 남녀 신인상을 받았다. 창단 첫 우승을 이끈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과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감독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베스트7 여자부문은 오지영(KGC인삼공사), 이다영(현대건설), 양효진(현대건설), 배유나(도로공사), 이재영(흥국생명), 메디(IBK기업은행), 이바나(도로공사)가 남자부문은 부용찬(삼성화재), 유광우(우리카드), 신영석(현대캐피탈), 김규민(삼성화재), 전광인(한국전력), 타이스(삼성화재), 파다르(우리카드)가 선정됐다.

 

베스트드레서에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한유미가 몸매가 드러나는 금빛 드레스로 멋을 냈으며, 남자는 핑크 슈트로 멋을 낸 이시우가 뽑혔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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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MVP에 선정된 신영석과 이바나가 트로피에 키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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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최초로 센터출신 MVP에 오른 신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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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를 수상한 이바나는 키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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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한번 받는 신인상에는 이호건과 김채연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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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빛낸 영광의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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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베스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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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베스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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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드레서에 선정된 한유미가 금빛 드레스로 멋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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