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가 통합 챔피언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1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 원주 DB의 4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DB는 92-82로 KGC를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시리즈 3연승으로 2014-2015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나선다. 또한 2007-2008시즌 이후 10년 만에 통합우승을 노린다.
DB는 벤슨이 23득점으로 맹활약 했으며, 두경민과 버튼이 각각 18득점,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디펜딩 챔피언 KGC는 오세근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KGC의 추격을 뿌리치고 3연승으로 챔프전에 진출한 DB.
23득점을 올린 벤슨이 골밑을 묵묵히 지켰다.
두경민은 18득점으로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4쿼터 KGC의 무서운 추격을 잠재운 DB 김주성의 노련미.
주장 김태홍은 11득점으로 개인 최다 PO득점을 기록했다.
승리를 확신한 DB 이상범 감독이 엄지를 세우며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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