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하이라이트] 3년 만에 챔프전 진출 KB `우리은행 제대로 붙자!`
기사입력 [2018-03-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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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가 3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1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인천 신한은행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에서 KB는 박지수, 단타스의 높이를 앞세워 신한은행에 70-52로 승리하며 우리은행이 기다리는 챔프전에 진출했다.
1승 1패로 팽팽히 맞선 양 팀은 높이를 앞세운 KB가 3차전을 승리했다. 박지수는 13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단타스도 16점 16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KB가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건 지난 2014-2015시즌 이후 3년만이다. 우리은행과 KB의 챔피언결정 1차전은 1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서 열린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3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KB.
박지수는 높이를 앞세워 신한은행의 골밑은 유린했다.
마지막 3차전답게 양 팀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부상을 당한 박지수는 13득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생일을 맞은 안덕수 감독은 챔프전 진출이라는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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