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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김주찬, 2루 접전

기사입력 [2018-03-13 13:58]

김재호-김주찬, 2루 접전

1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KIA 3회말 2사 1루에서 1루주자 김주찬이 2번 김선빈 타석 때 2루도루를 시도했으나 두산 김재호에게 태그아웃 되고 있다.

올해 시범경기는 21일까지 9일간 열린다. 구단별로 4개 팀과 2차전 씩 8경기만을 치른다.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때문이다.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리그를 잠시 중단한다.

아시안게임 영향으로 이번 시즌은 역대 가장 빠른 24일 정규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이 때문에 시범경기는 총 40경기로 축소됐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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