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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하이라이트] 6년만에 정규리그 우승 DB `꼴찌후보에서 우승 달성!`

기사입력 [2018-03-11 18:17]

DB가 6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원주 DB는 11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에 69대79로 패했지만, 같은 시간 전주 KCC가 서울 삼성에 패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7~2018시즌 개막 전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DB를 꼴찌 후보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 DB는 이상범 감독의 지략을 앞세워 외국인 선수 버튼의 맹활약과 새로운 에이스 두경민 등장, 김주성과 윤호영을 경기 후반부에 뛰는 조커로 활용하며 우승을 일궈냈다.


SK에 패한 DB 선수들은 경기 후 라커룸에서 KCC-삼성전을 지켜보며 삼성의 승리를 응원했다. 접전끝에 삼성이 KCC를 따돌리자 환호성을 터뜨렸다. DB 농구팬들이 경기장에 남아 삼성의 승리를 응원했다. 

 

DB(동부)의 정규리그 1위는 전신인 TG삼보를 포함해 통산 5번째다. 2003~2004시즌(준우승), 2004~2005시즌(우승), 2007~2008시즌(우승), 2011~2012시즌(준우승·이상 플레이오프 최종성적) 등 네 차례 정규리그 정상에 선 바 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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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부임한 이상범 감독의 지략을 앞세워 DB는 6년만의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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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6년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DB가 포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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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전 꼴찌 후보였던 DB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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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주성은 마지막 우승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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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패하며 우승이 확정되자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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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 패했지만 DB 팬들은 경기장에 남아 우승을 염원하며 삼성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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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DB에 승리하며 KCC와 2위 자리를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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