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감독이 한국프로농구 최초 정규리그 통산 600승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97-93으로 승리 하며 8연승을 올리며 32승 17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이날 승리로 통산 600승 448패, 대기록을 달성했다. 98-99 시즌 대우증권(현 전자랜드)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20시즌 만에 이룬 성과다. 정규리그 600승은 국내 최초이며, 해외에서도 드물다. 70년 NBA 역사에서도 단 12명 밖에 해내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6명의 선수 들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테리가 24득점, 양동근이 1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고, 이대성이 15득점, 블레이클리가 1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박경상은 11득점, 함지훈은 10득점을 보탰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테리가 수비수를 제치고 슛을 하고 있다.
이대성이 골밑슛을 하고 있다.
양동근이 수비수를 돌파하며 레이업 슛을 하고 있다.
테리가 삼성 라틀리프의 슛을 블럭킹 하고 있다.
삼성 천기범과 모비스 전준범이 골 다툼을 벌이고 있다.
테리가 수비수를 제치며 슛을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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