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리그 2연패를 향한 쾌조의 스타트'
역시 전북현대는 강했다.
전북현대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공식 개막전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이동국과 한교원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뽐냈다.
이날 '전주성'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17,188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우승후보들의 맞대결 답게 전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전북은 울산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들어 전북현대는 손준호와 아드리아노 대신 티아고, 이동국을 투입 시켜 반전을 꾀했고 최강희 감독의 용병술은 적중했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전북현대 이동국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취골을 완성시켰다. 다급해진 울산현대는 맹공을 펼쳤으나 전북현대 수비진과 신예 골키퍼 송범근의 선방으로 막혔고 오히려 후반 41분 이동국의 어시스트를 받은 한교원이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뒀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경기를 앞두고 K리그 1 흥행을 위하여 양 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철순-오르샤 '양보 없는 치열한 볼 경합'
역시 이동국! '라이온 킹' 이동국이 후반 선취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K리그 통산 203호!
후반 투입된 한교원 '두 명도 문제 없어~'
종료 직전 이동국의 어시스트를 골로 연결시킨 한교원이 환호하고 있다
이동국과 한교원 '오늘 승리는 우리가 만들었어~'
우승후보끼리 맞대결에서 2-0 완승을 거둔 전북현대 선수들이 오오렐레를 펼치고 있다
환호하는 전북현대 서포터들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