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즈의 경기에서, 전자랜드 박찬희가 시즌 개인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6점 1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 한 쿼터 5어시스트는 24번이나 나왔다. 박찬희는 1쿼터 종료 1분 45초를 남기고 브라운의 3점슛을 도우며 6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한 쿼터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자신의 이름으로 바꿨다.
박찬희는 지난해 1월 8일 부산 KT와 경기서 11점 11어시스트로 첫 더블더블을 기록한 뒤, 3월 5일 KT의 경기까지 두 달여 동안 9개의 더블더블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사이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맛봤고, 2월 2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선 20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도 작성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