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1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2회말 선취점을 내준 두산은 곧바로 이어진 3회초에 박세혁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오재일의 3루타로 앞선 두산은 최주환의 홈런으로 달아나며 승운을 가져왔다. 이용찬은 5이닝 동안 90개의 투구 1실점으로 시즌 4승(8패)째를 달성했다. 1-1 동점인 가운데 5회투구를 마친 이용찬은 6회초에 팀이 점수를 뽑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 승리로 이용찬은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9회에 등판 세이브를 올린 이형범이 투구를 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