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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전 끝에 어부바 세레머니

기사입력 [2019-05-25 20:36]

난타전 끝에 어부바 세레머니

삼성이 경기내내 벌인 난타전 끝에 웃었다.

삼성은 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8차전에서 1회부터 9회 종료전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신승을 거뒀다.

7회말에 2점을 내준 키움은 9회초에 1점을 따라붙은 뒤 이어진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내야플라이와 병살타로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승리가 확정되자 삼성 최영진이 결승타의 주인공 이학주를 업어주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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