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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 사퇴로 책임진 김기태 감독의 마지막 인사

기사입력 [2019-05-16 21:58]

성적 부진 사퇴로 책임진 김기태 감독의 마지막 인사

16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를 마친 뒤 KIA 김기태 감독(오른쪽끝)과 선수단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김기태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감독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고 구단은 숙고한 끝에 사퇴 의사를 수용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김기태 감독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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