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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당한 구자욱, SK-삼성전 연장전 종료의 순간

기사입력 [2019-04-25 22:27]

삼진 당한 구자욱, SK-삼성전 연장전 종료의 순간

SK가 이틀 연속 연장전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SK는 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5차전에서 연장 10회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4-3으로 승리했다.

양 팀은 22일 우천으로 취소된 다음 이틀 연속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연출했다. 미소를 지은 팀은 SK였다. SK는 올 시즌 삼성전 5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연장 10회말 2사 2.3루에서 삼성 3번타자 구자욱이 스탠딩 삼진을 당하며 경기가 마무리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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