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는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영봉승을 거뒀다. 선발 김동준의 4이닝 무실점 투구와 신재영과 마무리 조상우 등 6명의 투수진이 KIA 타선을 맞아 7안타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샌즈와 김혜성이 4회와 8회말에 각각 1타점 적시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뒤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키움은 주말 홈에서 롯데를 상대로 개막경기를 갖는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