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2019년 연봉 계약 완료
기사입력 [2019-01-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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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代表理事 林大基)가 25일(금) 2019년 재계약 대상자 44명과의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 시즌 불펜에서 맹활약한 투수 최충연이 기존 연봉 4500만원에서 9000만원(200%) 인상된 1억3500만원에 계약하며 이번 겨울 팀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최충연은 지난해 70경기에 등판, 85이닝을 던지며 2구원승6패, 8세이브16홀드,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남겼다.
최충연
신인 첫 해를 치르며 잠재력을 과시한 투수 양창섭은 기존 2700만원 최저연봉에서 4300만원(159.3%) 오른 7000만원에 사인했다.
양창섭
역시 루키 시즌을 치른 투수 최채흥의 연봉은 2700만원에서 1300만원(48.1%)이 올라 4000만원이 됐다.
최채흥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외야수 김헌곤은 8500만원에서 1억5500만원으로 82.4%가 올라 야수 가운데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다.
김헌곤
지난 연말 트레이드를 통해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게 된 외야수 김동엽도 1억1500만원에서 1억8500만원으로 상승, 60.9%의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외야수 박해민이 7000만원(24.1%) 오른 3억6000만원에, 구자욱이 5000만원(20%) 인상된 3억원에 재계약을 마쳤다.(김창율 기자/news@isportskorea.com)
2019년 주요선수 연봉계약 현황
[단위=천원]포지션 선수
18연봉
19연봉
증감액
증감률
투수
최충연
45,000
135,000
90,000
200.0%
"
백정현
155,000
210,000
55,000
35.5%
"
심창민
230,000
280,000
50,000
21.7%
"
양창섭
27,000
70,000
43,000
159.3%
"
장필준
140,000
170,000
30,000
21.4%
"
임현준
35,000
55,000
20,000
57.1%
"
김승현
40,000
55,000
15,000
37.5%
"
한기주
60,000
75,000
15,000
25.0%
"
최채흥
27,000
40,000
13,000
48.1%
"
정인욱
57,000
67,000
10,000
17.5%
"
이승현
70,000
70,000
-
0.0%
"
김대우
120,000
90,000
-30,000
-25.0%
내야수
김성훈
47,000
70,000
23,000
48.9%
"
최영진
33,000
53,000
20,000
60.6%
"
손주인
180,000
150,000
-30,000
-16.7%
"
강한울
155,000
120,000
-35,000
-22.6%
외야수
김헌곤
85,000
155,000
70,000
82.4%
"
박해민
290,000
360,000
70,000
24.1%
"
김동엽
115,000
185,000
70,000
60.9%
"
구자욱
250,000
300,000
50,000
20.0%
"
박한이
250,000
250,000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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