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삼성을 꺾고 4위 넥센과 반 경기 차로 좁혔다.
1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려 LG가 박용택의 그랜스슬램에 힘입어 삼성에 6-5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박용택은 KBO 세 번째 3,500루타에 이어 KBO 사상 최초 7년 연속 150안타의 대기록을 동시에 작성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LG는 시즌 전적 62승62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 고지를 회복했다. 이로써 NC와의 원정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된 넥센을 반경기차로 추격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6이닝 8안타 6탈삼진 4실점 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11승을 챙겼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박용택, 7년 연속 150안타+3,500루타 대기록 작성'
'박용택, 보니야 상대 만루포 폭발'
'임찬규, 팀 타선 도움 받아 시즌 11승'
'박용택, 거침 없는 홈런 세레머니'
'LG, 4위 넥센이 반 경기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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