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삼성전 3연승을 달리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화는 2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김민우와 계투진의 호투, 최진행의 결승포를 앞세워 삼성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진행은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이용규와 송광민도 나란히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는 6.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태양과 김범수, 박상원, 정우람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삼성 선발 아델만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을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최진행, 홈런 포함 2안타 승리 견인'

 '김민우, 삼성전 2승'

 '박상원, 철벽계투의 위용을 보여주마'

 '정우람, 내가 바로 한화의 최강 마무리'

'한화, 짠물 투구로 삼성전 3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