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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보니야-김헌곤 투타 활약, LG전 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8-06-10 20:21]

삼성 보니야-김헌곤 투타 활약, LG전 연패 탈출

삼성이 LG전 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10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보니야의 호투와 김헌곤,박해민 등 타선이 터지며 12-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 승리로 삼성은 LG를 상대 4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보니야는 7이닝 동안 106개의 볼을 던지며 6피안타 3실점(2자책점)의 퀄리티스타트로 승리를 따내 시즌 4승째를 달성했다. 김헌곤은 경기 초반 승기를 가져오는 2안타 3타점의 활약을 펼쳤고 박해민은 만루 싹쓸이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승리한 삼성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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