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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올해의 선수상 또 나야 나`

기사입력 [2017-12-11 18:47]

양현종 `올해의 선수상 또 나야 나`

KIA 양현종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양현종은 토종 투수로는 무려 18년 만에 시즌 20승을 달성하며 KIA를 8년 만의 KBO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으로 활약해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양현종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외에도 시가 350만원 상당의 크루즈 여행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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