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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재역전 드라마 연출, 넥센에 위닝시리즈

기사입력 [2017-07-20 22:53]

KIA 재역전 드라마 연출, 넥센에 위닝시리즈

KIA 또다시 재역전 드라마를 썼다.

KIA는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재역전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가졌다. 7-7로 맞선 9회초에 KIA는 안치홍의 2루타 후 8번 김민식의 천금같은 적시타로 8-7의 짜릿한 드라마를 연출했다.

기선제압은 KIA의 몫이었다. 1회초 선두 1번 이명기의 안타에 이어 2번 김주찬이 기습번트 안타로 만든 1,2루의 찬스를 4번 최형우의 1타점 2루타와 5번 나지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 2득점을 올렸다. 2회에도 김주찬과 버나디나의 타점으로 5-0으로 앞서나갔다.

에이스 벤헤켄이 마운드를 지키는 넥센은 5점차의 열세에도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0-5로 뒤진 3회말에 채태인의 2타점 적시타와 김하성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만회하며 추격전을 벌였다. 경기중반 넥센은 KIA의 투수들을 두들겨 역전을 시켰다. 5회말 1번 이정후의 안타와 2번 서건창의 2루타 후 3번 채태인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4번 김하성이 통렬한 투런포를 작렬시킷 것.

그러나 브레이크가 고장난 듯한 KIA호는 기어코 재역전을 시켰다. 5-7로 뒤진 8회초에 최형우가 만루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2타점 올리며 동점을 만들었고 9회 역전승리를 만들어냈다.

김기태 감독이 9회 역전의 주인공인 안치홍, 김민식 등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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