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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최단신 김성윤, 홈런으로 데뷔 첫 안타 장식

기사입력 [2017-06-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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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sk를 7-5로 꺾고 연패를 탈출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7.2이닝 동안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3회말 1사 1,3루 김성윤 타석에 김정혁과 박해민의 더블 스틸에 SK의 실책으로 김정혁이 선취점을 냈다. 김성윤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3-0으로 점수타를 냈다. 4회말 이승엽의 솔로홈런과 5회말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로 5-0 으로 다라났다.
SK는 6회초 로맥의 솔로홈런, 8회 최정의 솔로홈런 으로 따라 붙었지만 8회말 김정혁의 1타점 적시타와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는 9회 김성현의 스리런 홈런으로 차이를 좁혔지만 1사 만루에 한동민의 병살타로 삼성이 7-5로 승리했다.

김성윤은 포항제철고등학교를 졸업해,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의 2차 4라운드(전체 39순위) 지명을 받았다. 무엇보다 올 시즌 KBO 등록 선수 중 1m63㎝로 최단신의 선수. 김성윤은 1군 두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와 홈런을 동시에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한편 김성윤은 고등학교 재학 3년 동안, 공식 경기에서 한 번도 홈런을 친 적이 없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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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 1사 2루에 투런 홈런을 때리고 3루 김재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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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인터뷰중  박해민 러프가 축하의 물 세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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