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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시원한 발차기`

기사입력 [2017-05-27 21:08]

힐만 감독 `시원한 발차기`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SK가 4-3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열린 스포테인먼트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배우 김보성으로 분장한 SK 힐만 감독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SK는 4-0에서 LG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며 경기를 잡았다. 이로써 SK는 전날 6-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반면 LG는 두산과의 시리즈에 이어 4연패를 당하며 22패째(25승)를 당했다.

SK 선발 문승원은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지난 21일 마산 NC전 6이닝 무실점에 이은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투구였다.

LG 선발 임찬규는 6이닝 6피안타(1홈런)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아쉽게 시즌 2패째(4승)를 떠안았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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