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윕 이끌어낸 니퍼트-양의지 배터리 `수고 했어`
기사입력 [2017-05-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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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KIA를 상대로 3연전을 모두 잡으며 스윕을 달성했다.
두산은 21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6차전에서 선발 니퍼트의 호투와 에반스아 민병헌의 홈런 등 장단 10안타를 적절하게 터뜨리며 7-3으로 승리했다.
니퍼트는 1회말 선두타자인 버나디나에게 솔로홈런으로 1실점을 허용한 뒤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후 2회에 볼넷 하나만을 내준 뒤 3회부터 5회까지 깔끔하게 삼자범퇴 시키며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6이닝 동안 109개의 볼을 던지며 4피안타 2실점한 니퍼트는 시즌 5승째(2패)를 달성했다.
6회를 마치고 승리요건을 확보한 니퍼트가 덕아웃으로 향하며 포수 양의지와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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