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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챔피언스필드, 시즌 첫 만원 관중

기사입력 [2017-04-29 19:54]

KIA 챔피언스필드, 시즌 첫 만원 관중

29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관중이 만원을 이룬 가운데 펼쳐지고 있다. 광주는 올시즌 첫 만원관중이 입장했다.

리그 1위와 2위간의 빅매치 3연전중 두번째 경기다. 시즌 첫 대결을 펼친 전날 경기에서 1위 KIA가 9-3으로 낙승을 거뒀다. 1회 에이스 양현종이 1,2번 타자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 했으나 KIA의 방망이가 바로 불을 뿜으며 간단에게 역전을 시키며 경기를 지배했다. 소강상태인 5회 NC가 1점을 뽑아내며 추격하자 KIA의 하위타선은 곧바로 빅이닝을 만들어내는 응징을 가했다. KIA의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9연승을 달리다가 호랑이에게 일격을 당한 NC는 4경기에서 2승과 평균자책점 2.31의 호성적을 보이고 있는 해커를 마운드에 올려 설욕에 나섰다. KIA는 배테랑 김진우가 선발로 등판했다. 김진우는 올시즌 첫 등판이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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