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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와 기도 그라고 성숙함이 아쉬운 `사직벌 야구사랑`

기사입력 [2014-04-16 21:40]

애도와 기도 그라고 성숙함이 아쉬운 `사직벌 야구사랑`

16일 저녁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 NC의 경기에 KBO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하여 각 구단에 치어리더 공연과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단체응원을 자제를 요청했다.

KBO의 자제 요청에도 사직 구장은 전광판 문구만 공지 했을 뿐 1회 부터 롯데 공격과 투수 교체때 엠프 응원을 펼치고 있다.
양팀은 전날 선발 투수전을 펼친 가운데 NC가 연장 12회초 2점을 뽑아내며 5-3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기록했다.

NC는 최근 2경기에서 7닝을 소화하는 이닝이터로 변신 한 에릭을 앞세워 팀 창단 최다 연승 신기록에 도전하는 가운데 롯데는 선발로 전환한 김사율을 앞세워 NC의 5연승 저지에 나선다. (박화용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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