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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 앉아 망중한을 즐기는 박해민과 오지환

기사입력 [2020-07-05 19:11]

그라운드에 앉아 망중한을 즐기는 박해민과 오지환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5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우측 펜스를 맞히며 그물 사이로 떨어진 홈런성 볼로 2루에 진루한 2번타자 박해민이 비디오 판독이 진행되는 동안 LG 유격수 오지환과 2루 베이스에 나란히 앉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는 2루타 판정. (김창율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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