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0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2차전에서 선발 이영하의 호투 그리고 장단 13안타와 볼넷 9개를 엮어 10-1의 대승을 거뒀다.
선발 이영하는 7이닝 동안 89개의 투구로 4피안타 1실점의 빼어난 투구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김재환은 시즌 4호홈런을 기록했고 허경민은 만루에서 싹쓸이 3루타 등 2안타 4타점의 맹타를 선보였다. 전날 승리의 수훈갑인 박세혁은 이날도 2안타 2타점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KIA는 4안타 1득점의 무기력한 패배로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승리투수인 이영하(왼쪽)이 경기를 마치고 홍상삼의 축하를 받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