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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문경찬, 헬멧 쓰고 배트 들고 타석으로

기사입력 [2019-03-26 22:19]

투수 문경찬, 헬멧 쓰고 배트 들고 타석으로

26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7-13으로 KIA 뒤진 9회말 2사 1루 때 한화가 마무리 정우람을 마운드에 올리자 대타로 투수 문경찬이 타석으로 향하고 있다.

문경찬은 정우람에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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