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꼴찌를 탈출했다.
NC는 12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2사 3루에서 터진 권희동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KIA에 5-4로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NC는 9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KIA 유민상에게 동점 스리런을 허용하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 했다. 9회말 KIA 윤석민을 상대로 박민우가 2좌전 2루타를 때려내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고, 이어진 윤석민의 폭투로 2루주자 박민우는 3루를 밟았다. 2사 3루 찬스에서 권희동이 좌전 안타를 쳐 내며 승부를 결정 지었다.
NC 선발 왕웨이중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을 수확했다. NC는 115일 만에 9위로 올라섰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스크럭스, 끝내기 주인공 권희동에 시원한 물폭탄 세례'
'절정의 타격감 권희동, 오늘의 주인공은 나'
'권희동, 4회말 터진 솔로포'
'5년 연속 100안타 박민우, NC 공격의 선봉장'
'시즌 7승 왕웨이중, 다시 찾은 에이스 본능'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