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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현 `끝내기 너무 좋아`

기사입력 [2018-09-12 21:54]

정주현 `끝내기 너무 좋아`

연장 10회말 1사 만루 LG 정주현이 끝내기 안타를 친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트윈스 경기에서 LG가 정주현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넥센전 3연패를 끊고 4위 넥센과의 경기차를 1.5로 추격했다.

LG는 선발 윌슨이 8이닝 102구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4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고, 9회말 넥센 김상수의 폭투로 동점을 얻은 후 연장 10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정주현이 끝내기 안타를 치며 역전승을 거뒀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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