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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3946일 만에 선발에 나선 임창용

기사입력 [2018-07-2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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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선발에 나선 임창용, 2007년 9월 30일 대구 현대전 투구와 2018년 7월 20일 광주 kt전 투구

 

임창용이 11년 만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임창용은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와 1/3이닝 동안 5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임창용이 KBO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것은 3946일 만으로 11년만이다. 마지막 선발 등판은 2007년 9월 30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가진 현대 유니콘스와의 대결이었다.

 

이날 임창용은 5회초 1사 1루까지 74개의 볼을 던지며 kt 박경수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 포함 5안타를 맞았지만 삼진을 4개 잡아내며 2실점을 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2-2 동점인 상황에서 물러나 승패와는 무관했다.

 

1976년생으로 42살인 임창용은 이날 선발 등판으로 한화 송진우에 이어 역대 두번째 최고령 선발 등판 기록도 세웠다.

 

KIA는 김주찬의 결승타로 kt에 재재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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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의 관록을 보여주고 있는 임창용 투수의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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