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4년 만의 컴백과 평창동계올림픽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SK 텔레콤 올 댓 스케이트 2018`가 열렸다. 목동 아이스링크를 찾은 3900여명의 팬들이 김연아와 올림픽 스타들의 등장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김연아는 2014년 아이스쇼 이후 4년 만의 컴백이었다. 1부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김연아는 영화 '팬텀 스레드'의 OST로도 활용된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 음악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펼쳤다.

김예림을 시작으로 박소연, 유영, 임은수, 이준형, 최다빈 등 한국 선수들과 제프리 버틀, 패트릭 챈, 메건 듀하멜-에릭 래드포드(이상 캐나다) 조,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케이틀린 오스먼드(캐나다),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이상 프랑스) 조, 테사 버츄- 스콧 모이어(이상 캐나다) 등 올림픽 스타들이 출전해 팬들의 매료시켰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4년 만에 팬들에게 인사하는 김연아.

김연아는 우아한 연기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김예림은 '로미오와 줄리엣' OST에 맞춰 아이스쇼를 선보였다.

맏언니 박소연은 '위대한 쇼맨' OST를 선택.

유영은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섰다.

유영은 '시카고' OST 선택.

이준형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레드빛 유혹의 임은수.

임은수는 섹시한 모습으로 아이스링크를 뜨겁게 달궜다.

'대부' OST에 맞춰 카리스마 넘치는 최다빈.

최다빈은 이준형과 깜짝 호흡을 맞췄다.

정열의 레드 패션으로 멋을 낸 최다빈.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 '사랑은 비를 타고!'

메건 두하멜-에릭 레드포드 '환산의 호흡을 자랑~'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 '우리 정말 잘 어울려요~'

육감 몸매를 드러낸 케이틀린 오스먼드.

패트릭 챈은 살인 미소로 여성팬들을 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