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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이대호 동점+민병헌 역전+이병규 쐐기 스리런` 9회 대 역전극

기사입력 [2018-04-1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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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9회초 7점을 뽑아내며 8-4로 역전승 했다.

 

롯데 이대호가 5타수 3안타 3타점, 민병헌이 3타수 2안타 1타점, 이병규가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롯데 선발 윤성빈은 6이닝 3피안타(1홈런) 9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프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로 호투 했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2-4로 뒤진 9회초 이대호가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민병헌이 결승적시타를 때리고 이병규가 스리런 홈런까지 때리며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롯데의 8-4 승리로 종료됐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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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1사 만루에 롯데 이대호가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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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자 롯데 덕아웃에서 환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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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1사 1, 3루에 민병헌이 역전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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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1사 1, 2루에 롯데 이병규가 스리런 홈런을 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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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7점을 뽑아내며 8-4로 역전승한 롯데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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