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넥센이 시범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범경가 열렸다. 양 팀은 팽팽한 투수전 끝에 9회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K 선발 켈리는 6이닝 무실점, 넥센 선발 최원태는 4.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SK 최항과 정진기가 각각 솔로, 투런 홈런을 날렸다. 넥센은 9회초 박동원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장영석의 적시타, 김하성의 동점타로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었다.
한편 SK는 경기 종료 후 1루 응원단상에서 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휴일을 맞아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아 경기를 지켜봤다.
켈리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원태는 4.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최정이 동생 최항의 솔로 홈런을 축하하고 있다.
넥센 김혜성이 SK 정진기의 2루 도루를 저지하고 있다.
9회초 2사 1, 2루에서 넥센 허정협의 안타 때 2루 주자 김민성이 홈으로 파고들다 아웃되고 있다.
경기 종료 후 SK는 팬들과 함께하는 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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