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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 볼거리 가득 WKBL 올스타전!

기사입력 [2017-01-15 19:19]

15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핑크스타(우리은행, KDB생명, KEB하나은행)와 블루스타(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의 경기가 열렸다. 블루스타는 경기막판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박지수의 위닝샷으로 핑크스타를 꺾고 승리를 품에 안았다.

블루스타의 강아정이 개인통산 두번째 MVP에 뽑혔다. 이날 강아정은 16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총 41표를 얻어 14표의 김단비를 누르고 MVP에 등극했다.

이번 WKBL 올스타전은 다양한 볼거리들로 농구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총 1401명의 관중이 추위를 뚫고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다양한 팬서비스와 이벤트가 올스타전을 화려하게 빛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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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중의 별 MVP에 선정된 강아정! 개인통산 두번째 MVP로 2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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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타가 경기막판 박지수의 결승골로 핑크스타에 102-10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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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은 팬들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즐거운 자리이다. 선수들은 승부에 관계없이 서로 우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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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경기에 앞서 WKBL 신예들로 이뤄진 라이징스타와 남자 연예인농구단의 한판 대결이 펼쳐졌다. 라이징스타는 김형경, 김지영, 이수연, 진안, 안혜지 등이 연예인농구단은 JYP 박진영, 박광재, 오승훈 등이 주축이 됐다. 7분 4쿼터로 진행된 경기는 라이징스타가 62-4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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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 종료 후 펼쳐진 WKBL의 특급 신인 박지수와 김지영의 스페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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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감독을 굴려라’ 이벤트에서 바퀴 달린 의자에 다소곳이 앉은 감독을 볼링 핀을 향해 강하게 밀었다. 특히 김단비는 신기성 감독에게 원한이 많은듯 머리를 잡고 밀어 보는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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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은 3점슛 컨테스트 결선에서 18점을 획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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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올스타전은, 최근 세 시즌 동안 '남부선발'과 '중부선발'로 나뉘었지만, 이번에는 '블루스타'와 '핑크스타'로 불렸다. 지난 2010-2011 시즌 이후 6년 만이었다. 그리고 블루스타가 승리하면서 남부선발 시절까지 포함해 최근 올스타전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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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01명의 관중이 추위를 뚫고 경기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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