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수의 현장포커스

[현장포커스] 홈런군단 SK, 홈런 6개 폭발!

기사입력 [2018-04-0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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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은 홈런 2개를 추가 시즌6호로 홈런군단 SK에서도 탑으로 올라섰다

 

홈런군단 SK에서 홈런레이스가 펼쳤다.

 

SK는 3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KIA와의 맞대결 첫 경기에서 홈런 6개로 폭격을 펼치며 13-3으로 낙승을 거뒀다.

 

1회말에 4번 로맥의 스리런과 5번 김동엽의 백투백이 나왔고 4회말에도 3번 최정의 스리런과 6번 정의윤의 투런 그리고 7번 최승준의 백투백 솔로의 홈편쇼가 펼쳐졌다. 이날 홈런을 추가하며 5개의 홈런으로 공동 1위로 마무리 될 것 같았으나 김동엽이 허락하지 않았다. 8회에 김동엽이 솔로 홈런을 추가한 것.

 

무려 6개의 홈런을 추가하며 팀 홈런 25개로 1위에 오른 SK는 4연승을 달렸고 KIA는 3연패에 빠졌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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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쇼 스타트는 로맥이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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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은 0-1로 뒤진 1회말 1사 1,2루 때 3점포로 단숨에 역전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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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히어로 김동엽이 백투백으로 담장을 넘겼다. 이 때까지만 해도 KIA는 희망을 잃지 않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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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홈런쇼의 불을 지핀 것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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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4회말 1사 1,2루 때 타구를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 홈런 공동선두였던 로맥과 김동엽이 1개씩 추가한 상황이라 환호가 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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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 정의윤도 투월 홈런으로 대포군단의 명성에 걸맞은 방망이쇼를 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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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타자 최승준이 정의윤에 이어 백투백홈런으로 KIA를 망연자실하게 만들었다. SK는 백투백홈런을 한 경기에 두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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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말에 김동엽이 다시 홈런을 추가하며 공동선두 자리를 뿌리치고 앞으로 나가며 홈런레이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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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군단 SK는 디펜스 챔피언 KIA를 초토화 시키며 4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