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아일랜드 `아이돌 밴드의 조상`
기사입력 [2017-06-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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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광진구 YES24 무브홀에서 FT아일랜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쇼케이스가 열렸다. FT아일랜드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왼쪽부터 송승현, 이재진, 이홍기, 최민환, 최종훈.
2007년 6월 7일, ‘사랑앓이’로 데뷔한 FT아일랜드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발매한 앨범 ‘OVER 10 YEARS’에서 10주년 기념 스페셜 트랙 ‘사랑앓이’를 제외한 모든 곡을 자작곡으로 채웠다. ‘OVER 10 YEARS’의 타이틀곡은 `윈드`(Wind)이며 총 1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윈드`는 보컬의 절절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록발라드로, 곡이 진행될수록 고조되는 드라마틱한 스트링 편곡과 악기 사운드의 압도적인 스케일이 귀를 사로 잡는다.
이 외에도 스웨덴 출신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Chris Wahle이 작곡에 참여한 ‘원해’, 영국 밴드 마마스건(Mamas Gun)의 리더 겸 보컬 Andy Platts와 히트 메이커 이상호 작곡가가 참여한 ‘The Night’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최종훈의 자작곡 ‘너를 그린다’ ‘노 베러 데이즈(No Better Days)’, 이홍기의 자작곡 ‘윈드(Wind)’ ‘트레블(Travel)’ ‘샴폐인(Champagne)’ ‘세이브 미(Save Me)’ ‘보이스(Voice)’ ‘퍼레이드(Parade)’, 이재진의 자작곡 ‘원해’ ‘더 나이트(The Night)’ ‘나무’, 최민환의 자작곡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 등이 담겼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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