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케이 마담`이 ‘순한 맛&매운 맛’ 스틸과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오케이 마담`이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순한 맛&매운 맛’ 매력을 예고하는 스틸과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순한 맛&매운 맛’ 스틸은 `오케이 마담`을 통해 코믹 어벤져스로 뭉친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의 반전 매력을 담아내 시선을 끈다. ‘미영’ 역으로 분한 엄정화는 평범한 꽈배기 맛집 사장님의 모습과 대비되는 다른 승객들의 응원을 받으며 비행기 통로에 선 위풍당당한 모습을 통해 180도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또한, 아내 ‘미영’ 밖에 모르는 연하 남편 ‘석환’ 역의 박성웅은 ‘미영’ 앞에서 애교 섞인 투정을 부리는 모습과 비행기 안에서 납치 사건에 휘말린 후 의지에 찬 표정을 함께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어 테러리스트 ‘철승’ 역으로 변신한 이상윤은 정체를 드러내기 전 의미심장한 표정부터 비행기를 위험에 몰아넣는 역대급 빌런의 면모를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첩보 요원을 꿈꾸는 승무원 ‘현민’ 역의 배정남은 테러리스트들에게 붙잡힌 허당스러운 모습과 결연한 눈빛의 스틸을 함께 공개하며 그가 보여줄 코믹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신원 미상의 승객으로 분한 이선빈의 스틸은 테러리스트들에게 붙잡힌 모습과 누군가를 강렬하게 노려보는 표정을 담아내고 있어 베일에 싸여있던 캐릭터에 어떤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엄정화 배우는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 모두 각자의 매력이 있다.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숨겨진 매력을 찾으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고, `오케이 마담`을 통해 역대급 이미지 반전을 보여준 박성웅 배우 역시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가진 매력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라고 말하며 단짠 캐릭터들의 무한 매력을 예고했다.

한편 함께 공개된 ‘순한 맛&매운 맛’ 캐릭터 영상에서는 `오케이 마담`에서 대활약을 펼치는 개성만점 다섯 명의 캐릭터를 한눈에 만날 수 있다. 난생처음 탄 비행기에서 아무도 모르게 감춰뒀던 내공을 깨우며 순식간에 ‘매운 맛’으로 돌변해 놀라운 액션을 선보이는 ‘미영’과, 컴퓨터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영천시장 ‘스티브 게이츠’다운 능력을 발휘하는 ‘석환’ 부부의 극중 변신은 영화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철승’은 조용하고 무뚝뚝한 손님에서 단숨에 한 명의 타깃을 잡기 위해 비행기를 납치하는 테러리스트로 변신해 긴장감을 불어넣고, 첩보 요원을 꿈꾸지만 매일 구박당하던 허당 신입 승무원 ‘현민’은 비행기가 납치되자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발휘하며 코믹한 ‘매운 맛’ 능력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모자와 마스크로 철저하게 자신을 숨긴 신원 미상의 승객은 비행기 납치 사건에 처하자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예고해 `오케이 마담`이 선사할 예측 불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오케이 마담`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