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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시간`, `하루아침에 인생이 뒤바뀐 형사 조진웅` 보도스틸

기사입력 [2020-05-19 10:15]

베테랑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정진영과 믿고 보는 배우 조진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사라진 시간`이 보도스틸 10종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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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설정과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전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영화 사라진 시간이 보도스틸 10종을 전격 공개했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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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 중인 수혁’(배수빈)과 그의 아내 이영’(차수연). 의문의 화재 사고로 이들 부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형구’(조진웅)는 주변인들을 탐문하기 시작한다. 수사과정에서 무언가 숨기고 있는 듯한 마을 이장 두희’(장원영)와 그의 친구이자 또다른 마을 주민 해균’(정해균)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추적하던 중 형구는 하루 아침에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충격적인 상황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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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집, 가족, 직업까지 자신이 기억하던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된 형구가 원래 삶을 되찾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에서 절박함이 느껴진다. 또한 철창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기대어 앉아있는 수혁이영’, 무언가를 훔쳐보는 두희해균’, 어두컴컴한 거실 안 멍한 표정으로 우두커니 앉아있는 형구의 모습에서 예측불허 기묘한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색다른 재미로 무장한 사라진 시간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영화 사라진 시간은 연기 인생 33년 차 베테랑 배우 정진영이 오랜 기간 꿈꿔왔던 영화 연출에 도전해 직접 각본을 쓰고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작품. 여기에 강렬한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조진웅이 영화 독전, 끝까지 간다, 드라마 [시그널]에 이어 전매특허 형사 캐릭터를 맡아 다시 한번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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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라진 시간은 오는 618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