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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보리’, 바닷마을 풍경 스틸 공개

기사입력 [2020-05-07 10:40]

국내외 공신력 있는 영화제에서 인정받았던 나는보리가 싱그러운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바닷마을 풍경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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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와 고요 사이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열한 살, 보리의 성장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영화 나는보리가 바라만 보아도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을 오롯이 담은 바닷마을 풍경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나는보리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 살 아이, 보리가 가족들과 같아지고 싶은 마음에 특별한 소원을 빌게 되며 벌어지는 사랑스러운 성장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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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스틸은 탁 트인 자연이 한눈에 들어오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첫번째 스틸은 강릉단오제로 나들이를 간 보리 가족의 즐거운 한 때가 담겨 있다. 강릉단오제는 매년 강릉에서 열리는 큰 명절로, 단옷날(음력 55)을 중심으로 8일 동안 벌어지는 축제를 말한다. 지난 2005,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인정받기도 했다. 스틸 속 보리네 가족은 전통 무언가면극인 관노가면극을 재현해 놓은 판넬 앞에서 한껏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이어지는 스틸은 강릉단오제의 밤을 수놓는 불꽃놀이의 풍경이다. 보리는 까만 하늘에 아름답게 퍼지는 불꽃을 바라보며 간절한 소원을 빈다. 과연 보리의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지 많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다음 스틸은 푸른 녹음에 둘러싸여 있는 서낭당(성황당)의 풍경이 보인다. 보리는 매일 아침 등굣길에 서낭당에 들러 소원을 빈다.

 

나는보리에서는 봄과 초여름을 지나는 서낭당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관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어지는 스틸은 저 멀리 보이는 빨간 등대가 인상적인데, 축구공을 차면서 그 앞을 걷고 있는 정우의 모습까지 마치 그림 같은 스틸이 눈을 즐겁게 만든다. 다음 스틸은 낚시를 하는 아빠와 보리의 다정한 한 때가 담겨 있다. 이 장면은 부녀 사이의 따뜻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인상적인 장면이다. 마지막 스틸은 푸르른 바닷가의 풍경과 방파제를 따라 걷고 있는 보리의 모습이 보이며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든다. 이처럼 <나는보리>에서는 싱그러운 5월에 어울리는 푸릇푸릇한 바닷마을의 풍경을 담고 있어 마치 여행을 떠나는 듯한 상쾌한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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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을 동원하여 세상을 새롭고도 낯설게 느끼게 해주는 영화. 사랑스러운 가족이 전해주는 따사로움이 영화 내내 살아 숨 쉰다”(정민아 영화평론가), “정상에 대한 가치관을 뒤집으며, 명료하고 단순하게 배제 없는 세상을 응원한다”(독일 슈링겔국제영화제 심사평), “따뜻한 물에 담근 녹차처럼 영화 속에 담긴 진심이 관객들의 마음 속에서 은은히 우러나 마음과 머리에 맴돈다”(부산국제영화제 관람객) 등 호평을 받은 올해 가장 사랑스러운 성장담 나는보리는 오는 521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영화사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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