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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에 모인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의 주역들`

기사입력 [2019-10-21 12:27]

한 자리에 모인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의 주역들`

2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영화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출연 배우들과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탈리아 레이즈, 맥켄지 데이비스, 아널드 슈워제네거, 린다 해밀턴, 가브리엘 루나, 팀 밀러 감독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영화는 `터미네이터`(1984)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1991)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의 주인공이었던 아널드 슈워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이 함께 주요 배역으로 출연하며, 전편의 연출을 맡았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신작에서는 제작자로 돌아왔다. 대신 연출은 카메론 감독이 직접 지목한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담당했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