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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거:유관순 이야기` 조민호 감독, 기자간담회 중 눈시울 붉혀

기사입력 [2019-02-15 17:45]

`항거:유관순 이야기` 조민호 감독, 기자간담회 중 눈시울 붉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항거:유관순이야기`의 시사회를 마치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조민호 감독이 기자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조민호 감독은 3.1 만세운동으로 ``좁은 감옥에 25명이 수용됐었고 영화로 표현이 불가능하게 느껴졌다.``며 그래서 ``시나리오 작업도 좁은 방에서 했다.``고 밝혔다. 조민호 감독은 기자간담회 중 눈시울을 붉혔고 목소리가 떨리기도 했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만세운동 이후 유관순이 고향 충청남도 병천에서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뒤 서대문 감독에 갇힌 후 1년여의 이야기를 담았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