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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거:유관순이야기, 고아성 `유관순 생각하며 폭풍눈물`

기사입력 [2019-02-15 16:32]

항거:유관순이야기, 고아성 `유관순 생각하며 폭풍눈물`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항거:유관순이야기`의 시사회를 마친 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고아성이 조진호 감독의 발언 중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고아성은 열일곱의 소녀 유관순 역을 열연했다. 영화 `괴물`과 `설국열차`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장르를 통해 폭넓은 연기를 펼쳤던 고아성은 표정과 걸음걸이는 물론 생각까지 일제강점기 유관순이 했을 고민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