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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 정가람, 양배추에 물렸어요.

기사입력 [2019-01-30 16:31]

`기묘한 가족` 정가람, 양배추에 물렸어요.

3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기묘한 가족`의 시사회에서 정가람이 촬영에 관한 뒷얘기를 밝히고 있다.

정가람은 `휴먼 바이오` 실험실에서 탄생한 최초의 좀비 `쫑비`로 분했다. 쫑비는 사람의 뇌와 피보다는 양배추와 케첩을 좋아하는 채식주의 좀비다. 기자간담회에서 정가람은 극중 양배추를 많이 먹어서 촬영이 끝난 후에 먹지 않게 되더라고 말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