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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윙키즈`, 거제포로수용소에서 펼쳐진 춤의 희노애락

기사입력 [2018-12-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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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강형철 감독, 박혜수, 도경수, 오정세(왼쪽부터)가 포토타임 때 화이팅을 하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스윙키즈'의 시사회가 열렸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삼았다.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탄생기를 그렸다.

 

스윙키즈 댄스단의 트러블메이커 '로기수'역은 스크린과 브라운드관을 오가며 20대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도경수가 맡았다. 도경수는 북한 사투리에 고난도 탭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댄스단의 리더 '잭슨'역은 실제 브로드웨이 댄서이자 배우인 자레드 그라임스가 맡았다. 댄스단의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역은 박혜수가, 아내를 찾기 위해 댄스단에 합류한 '강병삼'은 오정세가 맡아 연기를 펼쳤다.

 

'스윙키즈'는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손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네 번째 작품이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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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탭댄스, 5개월 동안 연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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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처음에 힘겨웠던 춤, 나중에는 자연스레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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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세 '0에서 시작한 춤, 도경수가 빨리 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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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와 강형철 감독, 강형철 감독 '춤 안에 희노애락 담으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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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이구동성 '스윙키즈,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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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에서 포즈 취한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영화 스틸/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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